▶ 보이지 않는 폭력, 간접흡연 - 6개월 된 우리 아기가 흡연자?!

부모의 흡연이 과연 자녀에게도 영향을 끼칠까?
직접 흡연 못지않게 그 위험성과 심각성이 인식되고 있는 것이 간접흡연 문제

그 중에서도 '3차 간접흡연'이란
옆에서 흡연하지 않더라도 흡연자의 옷이나 주변 환경에 함유된 독성 물질이
신체접촉을 통해 그대로 전달되는 것을 말한다.

<불만제로>가 국내 최초로 3차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실험을 통해 검증했다.
엄마 아빠도 깜작 놀란 3차 간접흡연의 충격적인 결과!

흡연자 부모를 둔 영유아 24명을 대상으로 모발에 축적된 니코틴 수치를 측정한 결과,
실험대상 24명 중 19명이 영유아 평균치 0.5Nic(ng/mg)의 2배 이상을 기록했다.
니코틴 수치가 6.346Nic(ng/mg)로 하루 1~2개비의 담배를 피우는
소량 흡연자의 기준치 5.0Nic(ng/mg)를 훌쩍 뛰어넘었다.

▶ 「실험 카메라」- "담배 피우지 마세요."

버스 정류장에서 어린 아이의 간절한 부탁에 흡연자들의 반응은?

담배연기를 피해가거나 코를 막는 등 소극적인 대처를 하는 간접흡연.
하지만 피하지 않고 당당하게 말할 순 없을까?